양 기관은 협업 체계를 구축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업 문화 확산과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전국단위 창업인프라를 활용해 공동협업사업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 △기업가정신 고취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교육콘텐츠의 상호 교류·제작·운영 및 확산 △인력·기술·시설 자원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방송대 고성환 총장은 "이번 협약은 전국 캠퍼스 네트워크와 온·오프라인 수업병행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방송대가 지역 내 창업자들과 지식네트워크로 연결될 수 있다는 면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청년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관계없이 역량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과 인프라 성장을 통한 균형 있는 창업생태계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