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소방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구・시타와 119안전체험장 운영, 내차가 소방차 기증식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비보이 소방관과 NC 다이노스 응원단과의 비보이 배틀 등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풋살 경기 중에 심정지 환자를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시민 강순걸(37)씨가 시타자로 나섰으며 지난해 5명의 생명을 살린 올해 세이버 킹 윤수형(41) 소방장이 시구자로 나섰다.
하트세이버 리멤버데이 행사는 2019년 창원소방본부와 NC다이노스 간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