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생활의 기초가 되는 건강보험에 대한 보장성이 매년 확대됨에 따라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치과의료기관의 이용자 수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에 대처하고 매년 변경되는 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범위나 산정방법 등 치과건강보험과 관련된 업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치과위생사 양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제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산대 치위생과는 2015년부터 매년 치과보험청구사 3급 자격과정을 개설해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임상활용능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전공과 관련된 치과보험청구사 3급 자격증 취득은 예비치과위생사의 치과건강보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임상적응력이 향상돼 취업 시 비교우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