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짙어가는 가을밤 트로트로 수놓는다!”

경북도, “짙어가는 가을밤 트로트로 수놓는다!”

'경북 달빛 트로트 콘서트' 개최
22일 오후 5시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 대거 출연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입장

기사승인 2022-10-18 09:00:28
(경북도 제공) 2022.10.18.

짙어가는 가을밤 하늘을 트로트로 수놓는 ‘경북 달빛 트로트 콘서트’가 오는 22일 오후 5시에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펼쳐진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회복하지 못한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연진은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인기 트로트 가수 류지광, 안성준, 진미령, 원플러스원, 서지유, 이소나, 단고은 등이 나서 환상적인 분위기의 수변무대 연출을 통해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콘서트 입장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관광공사(054-823-932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이번 공연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콘서트 등 문화행사 접근성이 제한된 경북북부 지역민에게도 질 높은 공연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깊어가는 가을, 알알이 익어가는 곡식처럼 맛깔나고 풍성하게 콘서트를 준비했다”면서 “공연장에서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MBC ‘홍형철·박은혜의 즐거운 트로트 세상’특집 공개방송과 안동MBC 라디오, 유튜브 채널 오이소TV를 통해 동시 중계된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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