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하이힐링원(강원도 영월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하이힐링원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각종 행위중독 피해 해소와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치유공간으로 매년 정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하는 ‘숲PRO’ 프로그램은 참여대상의 연령과 목적에 따라 미디어 디톡스강의, 에코나무 옷 입히기, 명상 등 행위중독예방과 산림교육, 힐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아동·청소년·가족·취약계층 단체 600여명이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가비·숙박비·식사비 전액을 재단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월 9일까지 재단 담당자 메일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결과는 12월 1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힐링원은 지난 2019년부터 행위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600여명의 수혜자가 ‘숲PRO’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