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이 22일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6회 미래행복대상’ 시상식에서 국민건강 기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행복대상은 지난 2017년부터 쿠키뉴스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기업 및 기관을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했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 3인실 기준 병실, 모든 중환자실을 1인실로 구성해 선제적 감염병 대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당시 서울 소재 대학병원 최초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지정 및 드라이브스루 운영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첨단 스마트 병원으로 환자 편의성 증대에 힘썼다.

이대서울병원 조현혜 홍보 실장은 시상식에서 “강서구, 양천구 지역 경제와 주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국을 맞이해 국내 최초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활약하고 있다”면서 “더욱더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