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의 삶을 개선하고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민선7기에 이어 8기 전남도지사로 재임하면서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전남’을 기치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일자리 확충, 성평등 문화 확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설해 2021년 합계출산율을 1.02로 전국 2위까지 끌어올렸고 공공산후조리원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또 전남양성평등센터를 개소해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등 정책홍보와,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확대해 도내 낮은 성평등 지수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통한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확대하고 가정과 직장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한 결과 전남 여성 고용률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전남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여성친화도시 지정, 양성평등기금 활성화 등 사업 추진으로 여성과 남성 모두가 존중받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방침이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