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출은 3일 축주가 산란율 감소 및 폐사 증가로 신고해 동물위생시험소 검사에서 확인한 것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1~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반경 10km 내 방역지역에 대해 이동통제와 집중소독을 하고 발생농장과 1km 이내 가금사육 5 농가 52만 1000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10km 방역지역에 포함된 가금농장 70 농가를 신속히 검사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기준 전남에서 나주 5, 고흥 1, 장흥 1 등 3개 시군에서 7건이 발생하는 등 울산 1, 경기 6, 강원 1, 충북 9, 충남 2, 전북 2, 경북 2건 등 8개 시도 가금농가에서 30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