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에 따르면 축제 첫 주말 28일에는 11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태백산 눈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29일에는 12만명의 인파가 몰려 축제장을 후끈하게 했다.
특히 눈꽃등반대회에 200개팀 800명과 개인 300명이 참가해 축제장이 구름 인파로 북적였다.
이번 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한편 짧은 축제 일정을 감안해 태백산 눈축제의 백미인 대형 눈조각은 오는 2월5일까지 보존돼 축제를 놓친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