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새재생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평창군 도시재생 BI(Brand Identity) 개발용역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평창군은 양질의 BI(Brand Identity) 개발을 위해 지난달 19~27일 평창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참여자 218명 중 102명이 선택한 디자인을 평창군 도시재생 BI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BI의 디자인은 평창군의 자연, 문화, 평창주민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향후 해당 BI를 이용하여 응용 디자인 시스템 개발 및 관련 매뉴얼을 제작할 예정이다.
더불어 평창군 도시재생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관련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도시과장은 “이번 평창군 도시재생 BI 개발을 통해 평창군 도시재생의 정체성을 확립해 평창군에 맞는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