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윤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12일 대전시의회 본관 3층 소통실에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및 환경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송활섭 대전시의원,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 대표, 노은1동 주민자치회장, 시장관리 소관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중부권 최고의 도매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 대표들은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축산부류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시설 현대화를 위한 설계에 대해서도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패널로 참석한 송활섭 의원은 노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방안으로 쓰레기 악취문제 해결을 꼽으며 청정한 이미지의 시장으로 시장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송대윤 의원은 “노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가진 강점은 살리고, 약한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고 말하며 “축산부류의 신설, 환경개선, 시설 현대화 등을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