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에 따르면 2023년 6월 KAI(KAI ; Korea Advertising Index)종합지수는 100.2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 수준을 보합(保合)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별로는 온라인·모바일(101.2), 케이블TV(100.5), 라디오(100.3)의 광고비가 5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탄산음료, 맥주, 라면 등 ‘음료 및 기호식품(110.0)’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이유로 계절적 요인에 따른 업계 성수기 돌입을 꼽았다.
더불어 지난달(5월) 광고주가 실제로 지출한 광고비를 집계한 동향지수는 102.8으로 조사돼, 전월에 조사한 5월 전망치(101.6) 대비 소폭 증가한 광고비 수준을 보였다.
한편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돼, 코바코 통계 시스템(adstat.kobaco.co.kr)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와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