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물러가고 가을 문턱”…오늘 전국에 비 소식 [날씨]

“더위 물러가고 가을 문턱”…오늘 전국에 비 소식 [날씨]

기사승인 2023-08-28 05:45:01
사진=임형택 기자

월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발효됐던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내일(29일)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전날부터 이어진 비로 서울과 인천, 경기에서 5∼40㎜, 서해5도에서 20∼60㎜의 비 소식이 예보됐다.

같은 기간 강원 영동과 영서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각각 20∼60㎜, 5∼40㎜다.

충남 북부와 충남 남부 서해안은 5∼40㎜,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 내륙, 충북은 5∼20㎜의 비가 오겠다.

광주와 전남, 전북의 예상 강수량은 5~30㎜다.

대구와 경북, 부산, 울산, 경남은 5~40㎜, 울릉도·독도는 5~20㎜의 강수량을 보이겠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를 오르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발효됐던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될 가능성이 있지만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서해먼바다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8~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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