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분야 95%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조기발주 대상사업(치수방재사업, 도로사업, 농촌개발사업, 상하수도사업, 공원조성사업 등)은 총 357건, 1173억원이다. 이 중 국·도비 보조사업이 96건(701억원), 자체사업이 261건(472억원)이다.
시는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4개반의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은 구성해 상반기 내 조기발주 95% 이상과 신속 집행 61% 이상 목표 달성에 나선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고용창출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무엇보다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이 중요하며, 신속하고 청렴한 건설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