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총 412개(권역응급의료센터 41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32개,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영역(시설·인력·장비 법정 기준 충족 여부) △안전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에 대해 실시했다.
대구의료원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인력·장비 등 모든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대구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의 성적으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진료역량 및 응급의료기능 강화를 통해 대구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