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110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준다.
군은 향후 경기상황에 따라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00억원의 운전자금 융자 추천과 3.5%의 이자 차액을 보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도 예년처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해주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며 “기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