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의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 농업인을 대상으로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발한다. 농지구입과 시설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억원, 금리 1.5%,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대출해 준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들을 선발해 영농경력에 따라 3년간 월 90만~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신청은 신청자격 및 요건을 갖춰 신청서와 관련서류 등을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입력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