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착한가격업소’ 3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업소는 우리분식(우보면), 우리칼국수(삼국유사면), 하림꼬꼬 불고기식당(의흥면) 등 3곳이며, 기존 지정된 17곳도 재심사 결과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되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청결한 위생 상태와 우수한 서비스 등을 인정받아 지정된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서와 인증표찰과 더불어 행정안전부와 군위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와 각종 물품 등을 지원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들과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해 준 착한가격업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종 인센티브와 지원사업에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과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