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대표하는 ‘모범청소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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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청소년대상’ 후보자 공개 모집
선행효행·창의인재·푸른성장 3개 부문 7명 선정

기사승인 2024-01-14 09:49:34
대구시청.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청소년대상’ 후보자를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1989년 첫 포상 이래 올해 제36회를 맞는 청소년대상은 건강하고 올바른 청소년 상(像) 정립을 위해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포상한다. 현재까지 238명(대상 34명, 우수상 105명, 장려상 99명)이 수상했다.

후보자는 공고일(15일) 기준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서 구청장, 군수, 학교장, 청소년 관계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 부문은 △선행효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3개 부문이며, 선정 인원은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2명씩(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총 7명이다.

효행선행 부문은 또래와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거나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는 청소년, 창의인재 부문은 과학·문화·예술·체육 등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청소년, 푸른성장 부문은 꿈과 미래를 위한 도전과 개척 등으로 또래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지역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포상해 온 청소년대상의 전통과 권위를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며 “대구를 넘어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모범청소년 발굴을 위해 적극 추천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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