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생리통(월경곤란증)을 겪는 청소년에게 한의약 치료를 지원하고 나섰다.
3월부터 혜택이 가능한 이번 사업은 여학생들에게 신체적, 심리적 불안감을 형성해 학업성적과 교우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리통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중·고 및 학교 밖 여성 청소년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신청자와 보호자 모두 한의약 치료 지원사업에 동의해야 한다.
기준은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청자를 우선 순위로 선정하고 그 밖에는 선착순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역 15개 한방 병의원에서 인당 50만 원 내에서 침, 뜸, 부황과 환제, 탕약 등 생리통 완화를 위한 한의약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서산=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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