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동섭)는 2일 부안군청에서 지역수요 맞춤형 매입임대 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가 인구 8만 미만인 군단위지역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작년 6월 도내 8개 지자체에 수요조사를 추진, 부안군이 사업 참여 의사를 적극 개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되는 주택은 총 20호로 전용면적 85㎡이하 일반형 10호, 청년형 10호의 공급을 추진한다.
주택건설은 민간매입약정방식으로 LH가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해 민간이 건축한 주택을 준공 이후 LH가 매입,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오는 6월 LH에서 매입공고를 시행, 내년 하반기에 입주예정이다.
LH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매입임대주택 사업협약을 계기로 인구 8만 이하 군단위 지역 서민 주거안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