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제6회 섬의 날’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행사는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3일, 2025년 8월 8일 개최되는 ‘제6회 섬의 날’ 개최지로 26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완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소중한 삶의 터전인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숫자 ‘8’이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매년 8월 8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한편 ‘섬의 날’ 1회 행사는 지난 2019년 목포‧신안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보령시에서 개최된다.
나주시, 배박물관에 ‘실감콘텐츠관’ 구축
올 1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나주시는 총 사업비 3억 원(도 1.5억 원, 시 1.5억 원)을 확보, 나주배박물관 2층 전시실에 나주배의 1년의 재배과정을 실감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실감콘텐츠관을 올해 11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실감콘텐츠관이 구축되면 배과수원에 가지 않고도 영상 터치만으로 1년간의 나주배 농사(인공수분, 열매솎기, 봉지씌우기, 수확, 가지치기 등)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소요 시간은 10분 남짓 예상된다.
나주시는 실감콘텐츠관을 통해 나주배박물관이 교육, 역사, 문화, 체험, 놀이를 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어린이 물놀이장 2개소 개장
영광군은 영광읍 우산공원과 물무산 행복숲 유아숲 체험원 물놀이장을 오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30일간 개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고, 만 5세 이하 이용시는 보호자를 동반해야한다.
13세까지 이용이 가능한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사전 예약 70%와 현장 선착순 입장 30%로 입장 가능하며, 유아숲 체험원 물놀이장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입장 가능하다.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입장인원은 보호자 포함 오전, 오후 각 200명씩 하루 400명이며 물무산 행복숲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오후 각 30명씩 60명이고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군민에 한정하는 만큼 확인을 위한 신분증, 주민등본(초본) 준비가 필요하다.
장성군, 홍길동테마파크‧상무평화공원 바닥분수 가동
장성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홍길동테마파크‧상무평화공원 바닥분수를 가동한다.
홍길동테마파크 바닥분수는 이미 지난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원형분수는 오는 13일부터 시원한 물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말 및 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동되며, 8월 말까지 이어진다. 이달 27일부터 8월 11일 사이에는 휴가철을 맞아 평일에도 운영한다.
상무평화공원 바닥분수는 음악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연출되는 ‘음악분수’다.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평일에는 4회, 주말 6회 가동되며 회당 30분씩 감상할 수 있다.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담양군, 남도음식거리 홍보 영상 제작
담양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남도음식거리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홍보영상에는 담양의 대표 음식거리인 창평국밥거리와 국수거리를 중심으로 5인조 창작국악그룹 노올량이 작사‧작곡한 노래에 맞춰 담양의 전통이 담긴 맛과 멋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생동감 있게 담았다.
해당 영상은 담양군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5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 6일부터 11주간 개장
무안군은 오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마지막 주차는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11회 야시장이 열리며 20여 개의 상가가 참여해 닭강정, 홍어, 족발, 부침개, 지역전통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모가비밴드, 남미악기연주, 난타, 퓨전클래식(통기타, 플롯), 트로트, 품바, 7080음악, 팝, 장터유랑단 공연, 황토골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이용객이 줄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 운영하고 있다.
신안군, 전국해녀협회 창립 참여
신안군이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9월경 예정된 전국해녀협회 창립총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전국해녀협회’ 설립에 맞춰 현재까지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해녀를 전수조사해 현황을 파악하고, 협회에 참여할 대의원을 선출‧추천할 예정이다.
해녀 어업은 호흡 장치 없이 잠수복과 물안경 등 간단한 도구만으로 잠수해 해산물을 채취하는 전통어업 방법이다.
우리나라 해녀문화는 제주해녀문화를 대표로 2015년에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2023년 세계중요농어업유산 어업 분야 유산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네 번째로 등재되는 등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장흥군,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정책 소통 간담회’
장흥군은 3일 지역 출신 제22대 국회의원과 지역발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백혜련(수원을), 위성곤(제주 서귀포), 문진석(천안갑), 김영배(서울 성북갑), 이기헌(경기 고양병),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 군수는 부산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국도건설 시설개량사업(유치~영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정남진 편백숲 마중길 조성사업(공모)을 위한 국비 1134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참석 의원들은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기강좌 수강생 모집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오는 12일까지 하반기 평생학습 정기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8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주간 운영되며, 곡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총 27개 강좌, 48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강좌는 기술‧기능, 음악‧무용, 미술‧공예, 생활체육,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강좌로는 컴퓨터, 재봉, 라인댄스, 통기타, 노래교실, 서예, 에어로빅, 외국어 회화 등이 있다.
비를 기다리는 축제 ‘섬 홍도 원추리축제’ 5일 개막
신안군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붉은 홍도 노란 물결 춤추다’라는 주제로 ‘섬 홍도 원추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의 주인공인 신안군 흑산면 홍도 원추리는 식물도감에 등재된 육지의 원추리에 비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그 가치가 매우 높아 주목받고 있다.
보릿고개시절 홍도 주민들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배고픔을 견뎠고, 원추리꽃이 지면 잎을 새끼 꼬아 띠 지붕의 재료와 배 밧줄 및 광주리 등 홍도 주민들과 역사를 함께한 많은 사연을 담고 있다.
신안군에서는 개막식 날, 비가 오길 간절히 기다리는 이색적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비가 오면, 홍도에 30여 개의 크고 작은 절경의 폭포가 만들어져 원추리꽃과 함께 자연이 주는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해 주기 때문이다.
민찬혁 해남군의원 법무부장관 표창
해남군의회 민찬혁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 2일 해남교도소에서 법무부 장관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민찬혁 의원은 평소 수용자 교정교화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수용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봉사해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어려운 수형자 수용생활 지원 등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방지 교화활동에 힘쓰는 등 수용자의 수용생활 안정과 재활의욕 고취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온 공로도 인정 받았다.
‘해남미소’직영 13주년 감사 이벤트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군 직영 13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남미소 쇼핑몰 회원에게는 기간내 해남미소 쇼핑몰의 모든 상품을 13%, 최대 1만 원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해남군
또 기간 내에 13번째, 130번째, 1313번째 순위의 구매고객에게는 해남미소 쇼핑몰 적립금 10만 원을 증정한다. 추첨일은 8월 2일이며, 적립금 적립은 8월 7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2007년 위탁 운영을 통해 문을 연 해남미소는 2011년부터 해남군에서 전담팀을 꾸려 직접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 사랑에 힘입어 매년 큰 성장세를 보이고있는 가운데 2023년도에는 237억 원의 최대 매출액을 올리는 등 대한민국 대표 공공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몽탄특화농공단지 에코솔트㈜, 친환경 소금 말레이시아 수출
무안군 몽탄특화농공단지에 입주한 에코솔트㈜가 말레이시아 수출에 성공했다.
무안군은 4일 에코솔트㈜에서 ‘말레이시아 수출 1000톤 선적 개시’ 기념식을 열고 친환경 소금인 ‘더맑은 소금’을 본격적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코솔트㈜는 이슬람 지역인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해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자킴(JAKIM)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
자킴은 46개국에 별도의 승인 없이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할랄 허브로 앞으로 에코솔트㈜는 동남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의 무슬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K-푸드 시장 공략의 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IR피칭 & 네트워킹 데이’ 개최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는 지난 2일 남악캠퍼스에서 글로컬 대학 혁신 추진의 일환으로 ‘IR피칭 &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목포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전략 가속화 및 도약을 위한 행사로, 글로벌혁신, 지역혁신, 교육혁신, 거버넌스혁신 4개의 대표 전략을 반영한 가운데 국립목포대 창업혁신센터가 주관하고 전남벤처포럼 국립목포대 링크3.0사업단이 지원했다.
이날 투자사를 비롯해 기업,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한국광기술원 주재영 박사의 ‘투자자의 관심 포인트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 주제로 강연이 열렸으며, 2부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 6개 팀이 참가해 열띤 피칭과 함께 전문 투자자의 피드백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 프로세스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실질적 투자유치 연계 촉진을 위해 현직 투자사 및 유관기관‧기업 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교류‧협력‧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순천대 위험사회 HUSS 사업단, 학생 일자리 창출 나서
국립순천대학교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위험사회 HUSS 사업단)이 최근 순천지역 19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HUSS 산학협력협의체 제1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의 참여교수들과 지역 내 기업 대표자, 공공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HUSS 산학협력협의체’는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정기협의회에서는 19개 사회적 경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복섭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장이 ‘전남지역 유통산업 환경 변화 및 이-커머스(E-commerce) 일자리’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국립순천대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재학생의 전공 역량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 및 기업과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화순도서관, 여름방학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전라남도교육청화순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유아,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방학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 최대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터틀봇 코딩 IoT(사물인터넷) 센서 블록, 내가 만드는 세상 3D펜, 캘리그라피, 튼튼 스포츠 클럽이 신설됐다. 도서관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유아 발레, 논리 바둑 교실, 베이킹 클래스 등 3개 강좌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과학실험교실, 종이접기&글놀이, 가족과 함께 주말 공방, 가족과 함께 요리 교실 등 총 11개 강좌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모든 강좌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및 교재비 등은 본인이 부담한다.
해남교육청, ‘신규‧전입 교직원 해남 생태 문화체혐 연수’
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솔라시도 기업도시 일원에서 ‘2024. 신규(전입)교직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디딤돌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해남에 발령받은 신규, 전입 교직원 40명이 참여했으며, ‘해남의 미래’를 주제로 해남군 인구정책 및 청년지원혜택 안내,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이맑은 김치공장 견학을 통해 해남의 변화하는 미래 모습을 경험하고, 산이정원에서 해남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압해도 해상서 어선 좌초…선장 음주운항
목포해경은 4일 오전 6시 40분경 신안군 압해도 남방에서 음주 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선장 A(60대)씨를 해상교통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6시 20분경 사고해역을 지나던 선박으로부터 포항선적 89톤 근해채낚기어선 B호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했다.
선장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0.075%로 확인됐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