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미 대선 결과에 따른 국제경제 질서와 산업 환경의 전환에 맞서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민 의원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미국 대선 카운트다운, 한국의 통상 전략’을 주제로 열린 2024 쿠키뉴스 산업포럼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올해는 세계적으로 선거가 많은 ‘슈퍼 선거’로 인해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다”며 “미 대선 결과에 따른 국제경제 질서와 산업 환경의 대전환에 맞서 어떠한 리스크에도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과 국가적 협상 능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중대한 시기에 ‘미국 대선 카운트다운, 한국의 통상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굉장히 시의적절하다”며 “참석해 주신 여러 전문가들께서 급변하는 세계 속 대한민국 산업의 선진적 발전 방향을 제시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