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내 꿈을 잡(JOB)아라' 채용박람회가 7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채용박접회는 지역 우수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취업기회와 양질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김해시와 김해고용복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여성새일센터, 김해동부여성새일센터,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등이 참여한다.
기업으로는 TKG태광㈜, 케이피항공산업㈜, ㈜뉴텍웰니스, ㈜영케미칼 등 총 51개(직접 31개, 간접 20개)기업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면접으로 채용한다.
채용박람회 참여기업체의 구인 정보는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취업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면접 때 이력서와 신분증을 갖고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김해장유출장소 이륜자 소음피해 줄이고자 경찰과 합동 점검
김해시 장유출장소가 지난 31일 이륜차 소음 발생을 줄이고자 김해시차량등록사업소와 김해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자동차 소음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소음허용 기준에 맞는지와 소음기의 소음 덮개 제거 여부, 이륜차 안전기준 준수 등을 확인했다.
점검에서 불법행위로 적발된 이륜차에는 관련 법령을 근거해 조치했다.
장유출장소는 지난 6월에도 차량등록사업소와 합동으로 장유 소재 배달대행업체와 이륜차 판매 수리업체 총 23곳을 방문해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9월에는 전국배달업연합회 장유지부와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 장유분회와 함께 이륜차 소음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친환경 배달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벌였다.
장유출장소는 이륜자동차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분야에 걸쳐 노력한 만큼 시민들의 소음피해 체감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열린어린이집 118곳 선정
김해시가 시설 개방은 물론 보육프로그램과 어린이 집 운영에 부모가 참여하는 '2024년 열린어린이집' 118곳을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2015년부터 추진한 아동학대 근절대책 중 하나다.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성(보육실 투명창 설치, 부모 공용공간, 온라인 소통창구)'과 '참여성(부모 개별상담, 부모 모니터링단, 부모 만족도 조사 등)' '다양성(어린이집 간의 연계와 협력사업, 부모 참여 활동의 지역사회 연계)' '지자체 기준(취약보육 실시, 아동학대 예방활동 노력도 등)'에서 총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국공립 신규 재위탁 심사 때 가점과 배점, 교재교구비와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편 김해지역 어린이집 336곳 중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유지 중인 66곳을 포함해 총 184곳(54.76%)에 이른다.
시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확대해 부모의 일상적 참여를 통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김해시의회 단감농가 일손돕기 봉사 나서
김해시의회가 지난 3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고자 김해시 진례면 일대 단감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일손돕기에는 안선환 의장과 시의원들,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단감 수확과 선별 작업에 힘을 보탰다.
단감농가 농장주는 "시의회 의원들의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수확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농가의 일손 부족을 덜어주고자 앞으로도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