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18개 시군의 최근 5년간 협약 체결실적에 따라 활성화 지역(5곳)과 비활성화 지역(13곳)을 분류하여, 투자유치 실적, 홍보, 투자유치 노력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였다.
태백시는 비활성화 지역에 포함되어 우수 시군에 선정되었으며, 지역경제의 급격한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제적 정책대응과 공격적인 투자 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특히, 시는 올해 초 투자유치 전담팀 구성하고,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태백시만의 기업 맞춤형 인센티브, 신속한 인허가 행정지원 등 기업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투자하고 경영할 수 있는 행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과 장점을 적극 활용한 전략적 투자유치로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투자 환경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또한, 미래 지역특화 산업육성 및 우수·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