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성군은 낙단보 인근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에서 ‘율정호(청년통신사선)’ 운항을 개시하고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율정호는 매년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6회 운항된다. 이용료는 대인 1만원, 소인 7000원이며, 의성군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의성군은 기존의 바나나보트, 카누, 수상자전거 프로그램 외에도 제트스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플라이보드 등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을 군민과 관광객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한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의성군 대표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