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5월 가정의 달 맞아 ‘체험형 와인 라이프’ 클래스 선봬

아영FBC, 5월 가정의 달 맞아 ‘체험형 와인 라이프’ 클래스 선봬

기사승인 2025-05-12 16:18:23
선셋 요가와 와인 디너를 함께 즐기는 루프탑 힐링 프로그램 현장. 아영FBC 제공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고객 체험을 중심으로 새로운 참여형 와인 콘텐츠를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와인을 경험하다’라는 테마로 구성돼, 마시는 와인을 넘어 소비자가 와인을 자신의 취향과 삶의 리듬 속에서 능동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도록 기획됐다. △테이스팅 노트 작성 프로그램 △한강을 바라보며 진행하는 선셋요가 △음악과 드레스코드가 어우러진 루프탑 댄스 파티 등 다양한 클래스로 마련됐다.

사브서울에서 운영되는 ‘QR 테이스팅 노트’는 고객이 매장 내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뒤, 전담 소믈리에와 함께 와인을 시음하며 직접 테이스팅 노트를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방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소믈리에와 1:1 소통으로 고객이 느낀 향, 맛, 구조에 대한 감상을 스스로 정의하고 정리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다.

‘선셋 요가 클래스&디너’는 이달부터 가을까지 한강의 랜드마크 무드서울 루프탑에서 정기 운영된다. 한강을 내려다보는 루프탑에서 몸과 마음을 풀고, 자연의 흐름에 맞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20~30대 여성들에게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매월 2회씩 오후 6시부터 6시50분까지 최대 10인 정원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한강 페스티벌을 통한 요가클래스&디너 패키지는 요가클래스와 디너세트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10시에는 무드서울 루프탑에서 라라랜드의 분위기를 오마주한 댄스 파티 ‘라라무드(LaLa Mood)’를 개최했다. 바차타(Bachata)와 주크(Zouk) 리듬과 더불어 라이브 디제잉, 야경 등 와인과 음악, 무드가 어우러진 이색 파티로 기획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체험형 콘텐츠는 단순히 와인을 마시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로와인을 해석하고, 움직이고,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와인과 자신의 관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한 프로그램”이라며 “아영FBC는 와인을 둘러싼 경험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