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총을 내려놓으렴” 샷건 든 학생 설득한 美교사에 찬사
지난 1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중학생이 급우 2명에게 총격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피해자나 사망자 없이 이 정도로 그친 데는 한 교사의 목숨을 건 설득 덕분이었다. 당시 뉴멕시코주 로즈웰의 베렌도 중학교 체육관에서 이 학교 7학년생인 소년이 급우 2명에게 차례로 총을 쏴 중상을 입혔다. 총성을 들은 사회 교사 존 매터슨은 지체없이 사건 현장으로 달려갔다. 피가 흥건한 현장을 보고 충격을 받았지만 매터슨 교사는 20구경 샷건을 든 소년을 똑바로 쳐다보며 “얘야, 총을 내려놓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