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팬 ‘지드래곤 일병 구하기’… 공연선정성이 핵심 아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1)을 구하기 위한 팬들의 노력이 눈물겹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드래곤의 콘서트 중 일부 곡들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및 공연 음란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요청한 것을 두고 ‘문화 소비자의 권리 찾기’라는 캠페인을 벌이며 지드래곤 구명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별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콘서트 티켓과 평가를 직접 올리며 지드래곤의 콘서트가 선정적이지 않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일개 연예인을 좋아하는 팬덤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이들은 쟁점을 전혀 잘못 파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