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태풍 ‘카눈’ 피해복구 지원…신규 대출부터 만기 연장까지
금융권이 제6호 태풍 ‘카눈’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나섰다.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 금융지원에 나선 것. 국내 4대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는 11일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전국 해당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KB금융은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6월말부터 선제적으로 운영 중에 ...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