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저소득가구 기초생활 보장 3650억 지원
인천시는 올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36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는 14만5000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18.7% 증가했다. 이는 2018년 11만257명에서 2019년 12만2027명으로 증가율이 10.7%인 것과 비교해 크게 높아졌다. 인천시는 기초생활수급자 10만여 가구에 대해 일상생활 필요 금품 지원, 진찰·검사, 약제비, 수술·입원 등 본인부담금 일부 면제, 주거안정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초·중·고 교육활동지원비, 자활근로 참여... [이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