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인공강우 실험…미세먼지 막을까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인공강우 시험을 실시했다. 25일 기상청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첫 시행된 이번 실험은 이날 오전 10시13부터 1시간 동안 전북 군산에서 서쪽으로 120km 정도 떨어진 서해 상공에서 이뤄졌다. 이곳에서 인공강우 물질인 요오드화은을 살포했다.당초 예상했던 경기 서해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해 전북 군산 서해상에서 실험이 진행됐다.특히 이날 실험은 환경부의 미세먼지 관측과 병행해 진행됐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인공강우 물질을 살포한 뒤 구름과 강수 입자 변화를 관측하고 국립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