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기자] 정면 충돌 이남기-윤창중, 누가 말릴 것인가
" 청와대 간부들 사이에 벌어진 사상 최대의 진실 게임. 이런 제목을 붙여 놓고 흥미롭게 기사를 쓰고 싶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점점 열 받는 심정은 어쩔 수 없다. 청와대의 홍보 수석과 대변인이라는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서로를 ‘디스’하면서 거짓말쟁이로 몰아세우고 있다. 그 과정에서 낭비되는 것은 국민의 세금이고 국력이고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초반이라는 소중한 시간이다. 국격은 커녕 보수 정권이 보여줘야 할 성숙한 품격도 찾아보기 어렵다. 시정잡배 간의 말다툼도 이것보다는 진실하지 않을까. 청와대 ... [김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