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쏘나타 급발진 의심 사고로 1명 사망
서울 도심의 LPG충전소에서 터널식 자동세차장을 빠져나오던 승용차가 갑자기 고객 휴게실로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운전자는 차량이 제어되지 않는 급발진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11일 오전 11시40분쯤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대로변의 SK가스충전소에서 정모(58)씨가 몰던 NF쏘나타 차량이 자동세차를 마치고 나오다 15m 떨어진 맞은편 휴게실로 돌진했다. 차량은 휴게실 유리문을 뚫고 들어가 앉아 있던 손님 3명을 덮친 뒤 반대쪽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휴게실에 있던 정모(59)씨는 차에 깔려 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