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주주총회…조양호 회장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
진에어가 23일 서울 강서구 진에어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진에어는 이날 열린 주총에서 17년도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승인 등을 의결했다. 특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내이사 임기는 3년이다. 성장가도를 달리는 진에어를 그룹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에어 사내이사에는 조 회장을 제외하고 오너 일가는 없다.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일감몰아주기’ 의혹 등에 휘말려 지난해 대한항공을 제외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