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중기 초임 격차 2배...나이 들수록 커져
김태구 기자 =MZ세대가 사회에 띄어드는 순간부터 2배에 가까운 임금격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경향은 나이가 들수록 심화되는 모습이다. 4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졸 정규직 신입근로자 초임(초과급여 포함 일금총액)은 평균 339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사업체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이 평균 508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299인 3329만원, 5∼29인 2868만원, 5인 미만 2611만원이다. 300인 이상과 5인 미만 사업체의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