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세월호 참사 분향소 숫자 제한해선 안돼” 김한길 “분노유발 대통령 사과”
세월호 침몰 참사 보름째를 맞는 30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정부 수습책과 관련해 “분향소 숫자를 제한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 애도를 막지 말아달라”며 “정부는 국민 분향소를 충분히 필요한 곳에 설치해야 한다”고 했다. 위치도 국민이 찾기 편리한 곳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보름이 지났다”라며 “아직 우리 곁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단 한명도 없다”라고 했다. 이어 “초동 대응과 구조 수습에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