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뷸러 어깨에 다저스 명운이 걸렸다
메이저리그 2년차의 어린 우완 투수의 어깨에 팀의 명운이 달렸다. LA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6차전에서 2-7로 패했다.이날 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3이닝 5실점으로 최악투를 펼치며 경기를 그르쳤다.시리즈 전적 3승3패 동률을 이룬 양 팀은 다음날 7차전에서 끝장승부를 펼친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로 ‘신성’ 워커 뷸러(24)를 예고했다. 뷸러는 지난 NLCS 3차전에서 7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다저스는 패했다. 밀워키는 이에 맞서 선발 투수로 줄...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