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가격의 40%… 전자책 시대 ‘활짝’
국내에도 전자책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종이책을 디지털 파일로 만든 전자책은 종이책보다 값이 싸고 여러 권을 단말기에 넣어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27일 교보문고와 함께 전자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할 수 있는 단말기 ‘SNE-50K(사진)’를 내놨다. A4 용지 절반 크기에 무게도 200뻋에 불과해 휴대가 간편하다. 책 400권을 저장할 수 있고 4230쪽까지 연속보기가 가능하다. 전자종이는 실제로 종이에 글자를 쓰는 느낌을 준다. 교보문고는 전자책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2500여 종을 받아볼 수 있으며 매월 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