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가축분뇨 야적장 침출수 하천유입… 주민들 악취 곤혹
장마철 강원 양구지역 가축분뇨 야적장서 집중호우로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제보자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께 강원 양구군 해안면 현리 한 마을주민이 소유한 660㎡규모의 가축분뇨 야적장에서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돼 인근 주민들이 악취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변재모 마을이장은 "가축분뇨 야적장에서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돼 하천 및 토양오염은 물론, 악취로 인근 주민들이 생활하지 못할 정도로 고통받고 있다"며 행정당국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에 양구군은 야적...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