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의 귀환…강남권 재건축 사업 지각변동 예고
유수환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내면서 래미안 브랜드의 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수주전은 삼성물산·대림산업의 치열한 2파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한 것이기에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물산의 본격적인 주택사업 활동은 경쟁사들에게 큰 자극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23일 진행된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대림산업과 호반건설이 이 사업의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