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맞는 전교조, 재합법화 이룰 수 있을까…대정부 투쟁 예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재합법화를 위한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전교조와 전국 시민사회원로·단체는 2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에 촉구서한을 전달했다. 곽노현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이사장, 김중배 전 MBC 사장,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신경림 시인, 신학철 화백,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황석영 소설가 등 시민사회원로 326명은 촉구서한을 통해 “촛불정권이 들어서자마자 전교조를 비롯한 노동문제를 바로 잡을 것으로 기대...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