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알 권리 강화”...정부, 기업 자율적 개선 유도
정부가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정보주체의 알 권리 강화를 위해 패러다임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개인정보가 어떻게 사용됐는지 정보주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체계를 개편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4년도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개인정보의 수집과 이용, 제공, 위탁 등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된 기준과 안전조치에 관한 사항에 대해 기관·기업 등 개인정보...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