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통’ 김홍일, 신임 방통위원장 지명…공영방송·포털 개혁 가속화할까
‘특수통’ 검사 출신인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김 위원장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부터 인사청문회 관련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1956년생인 김 후보자는 충남 예산 출신이다. 지난 1972년 예산고를 졸업, 1975년 충남대 법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초등학교 때 어머니를, 고등학교 때 아버지를 여의고 세 동생을 돌보는 ‘소년 가장’이었기에 대학 입학이 늦어졌다. 그는 지난 1982년 24회 사...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