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최기환·박찬민 아나운서, 희망퇴직으로 SBS 퇴사
김예슬 기자 = 아나운서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이 희망퇴직으로 SBS를 퇴사한다. 21일 SBS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등 아나운서와 기자 등 13명이 희망퇴직으로 SBS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SBS는 최근 TV홀딩스로 대주주를 변경하며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희망퇴직은 아나운서국과 보도국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희망퇴직금과 위로금 등 보상은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범규는 지난 1995년 경력 공채 5기로 SBS에 입사해 ‘모닝와이드’ 등을 이끌었다. 박찬민은 2000년 공...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