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 위기’ 서민 대상 긴급지원 확대
" 질병 실직 등으로 빈곤층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 서민을 돕는 ‘긴급복지 지원제도’ 대상자가 올해 하반기 대폭 확대된다. 경기침체로 중산층이 무너지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긴급복지 지원제도 수혜자의 소득·금융재산 기준을 낮추는 내용을 담은 긴급복지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긴급지원은 주소득자가 병에 걸리거나 실직, 행방불명, 휴·폐업을 하는 경우, 혹은 화재 등 사고를 당해 생활이 어려워졌을 때 빈곤가구로 추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생계·의료·주거·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