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만에 여순사건 추념식 첫 참석…한 총리 “살아있는 역사 되도록 노력”
한덕수 국무총리가 여수·순천 10·19사건 추념식에 참석해 “여수·순천 10·19 사건이 지워진 비극이 아니라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19일 오전 전남 보성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사건 제76주기 합동추념식에서 한 추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직 총리가 여수·순천 기념식에 참석한 건 76년 만에 처음이다. 그는 “정부는 2022년부터 시행된 여순사건법에 근거하여 진상규명과 희생자 조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dq...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