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文 ‘안보 공백’ 언급에 실소…“안보 훼손한 정부”
청와대 이전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안보 공백’을 언급했지만 현 정부가 북한에 대해 제대로 항의하지 못한 것이 다시 대두되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남북사무소 폭파, 미사일 발사 대응 미흡 등이 논란의 중심이 됐다는 평가다.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NCS 회의를 개최해 청와대 이전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가 종료된 후 ‘안보 공백’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현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등에 대해 제대로 규탄을 하지 못한 점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