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판매소 한 곳서 103명 ‘2등 당첨’…조작설 불거지나
한 복권 판매소에서 2등 당첨 복권이 103장이나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지난 4일 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13, 19, 27, 40, 45′가 1등 당첨 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12′가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추첨의 2등 당첨자 664명 가운데 103명은 특정 복권 판매소에서 로또를 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의 한 복권 판매소에서 로또 2등 당첨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것이다. 로또 2등 당첨금은 각각 690만원이다. 일반적으로 2등 당첨금이 4000만원 수준이지만 지난주 로또 2등 당첨자... [유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