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국민주, 카카오 배신…악재는 ‘진행형’
한국의 대표 IT(정보기술) 플랫폼 기업 카카오의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주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카카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주(株) 수혜로 주가가 약 5배 오르면서 삼성전자에 이어 국민주식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됐다. 하지만 도 넘은 골목상권 침해로 인한 규제 이슈, 연이은 자회사 상장과 경영진의 모럴헤저드(도덕적해이)까지 겹치면서 6개월 전 대비 주가가 거의 반토막난 상태다. 그렇다고 당분간 반등 모멘텀도 없다. 카카오 주가는 여전히 밸류에이션(기업가치)으로 본다면 고평가된 상태다. 게다가 ... [유수환]